춘천 중식 란<RAN>, 깐풍기부터 짜장면까지 취향 저격♬

춘천 중식 란<RAN>, 깐풍기부터 짜장면까지 취향 저격♬

 

 

중식은 이사하는 날에 먹는 걸로 알았던 제가 춘천에서 달라졌습니다
친한 친구가 분위기 좋은 춘천 중식집이 있다고 해서
와이프랑 함께 분위기도 내 볼 겸 다녀왔습니다
춘천 란은 거두리에 있었지만 손님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현재는 동면으로 이사를 했으니 참고하세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지만 주차하는 것도 널찍하고
공기도 좋아서 차라리 시내권보다 더 좋았습니다

 

 

혹시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친구의 말에 미리 예약을 했더니
사진처럼 세팅된 자리로 안내를 해주시네요
분위기를 내시려고 한다면 미리 예약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와이프는 삼선짬뽕(10,000원)으로 저는 짜장면(7,500원)으로 주문했어요
이날은 술을 안마시기로 했기 때문에 깐풍기(23,000원) 추가 주문ㅋㅋㅋ

 

 

세팅된 자리를 보면 일회용 앞치마도 있으니
제 와이프처럼 항상 옷에 음식이 튀는 분들은 꼭 사용하세요ㅎㅎ

 

 

가장 먼저 제가 주문한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다른 곳보다 기름진 느낌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물론 기본적으로 맛이 있었습니다
다른 곳과 비교해서 가격이 다소 비싸 보이는걸 제외하면 다 좋았습니다

 

 

평소에는 제가 짬뽕을 먹고 와이프가 짜장면을 먹는 편인데
이날 회사에서 점심으로 짜장밥을 먹었다는 와이프 때문에 바꿔서 주문했어요
그런데 삼선짬뽕이 나온 걸 보자마자 급격하게 흔들렸습니다ㅋㅋㅋ
비주얼이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심지어 먹어보니 다른 곳에서 먹어본 적 없는 맛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팩트 체크★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깐풍기 맛까지 정말 꿀맛이었어요
매번 배달을 시키면 식어서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직접 가서 먹으니깐 뜨끈뜨끈한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깐풍기에 빠져서 짜장면을 다 먹지 못할뻔했네요
남은 건 포장을 해주니깐 먼저 짜장면이나 짬뽕에 집중하세요^^
코스로 있어서 나중에 가족들끼리 오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맛과 분위기 모두 좋았던 춘천 중신 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