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우리집에선요리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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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븐 홈베이킹 _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보리술빵(보리찐빵)
집에서도 쉽게 만드는 보리술빵(보리찐빵) 옛날 장터가면 혹은 국도 어딘가 작은 휴게소같은 곳에서 팔던 그 빵!!!!!! 그 술빵!!!!!! 원래 빵순이라 다 좋아하는데 이것도 좋아함 갑자기 왜 이걸 만드느냐... 지난번에 어머님이 보리가루를 한~~~봉지 가져다 주셨음 기성품으로 파는거 말고 아시는분이 직접 판매하시는거라구 하심 그렇게 주셨는데 읭... 이걸 뭐에쓰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가루다... 하이얀가루.... 생각나는건 보리술빵뿐 도오전!!!!! 일단 보리술빵을 만들때 필요한 재료가 얼추 집에 다 있던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보리가루, 지평막걸리, 매일우유, 견과류를 준비했음 견과류는 잣과 아몬드 잣은 홍천잣(아주맛남) 아몬드는 생아몬드를 구입하여 전처리한뒤 볶아놓은 것을 사용 직접볶아먹는게..
2020.08.14 -
오늘의요리_요즘 핫한 마약계란
요즘 SNS에서 굉장히 핫한 밥도둑의 주인공 마약계란 한동안 집에 달걀이 없는 탓에 까먹고있다가 달걀 구입한 기념으로다가 만듦 ㅋㅋㅋㅋㅋㅋㅋ 레시피랄게 따로 있을까 싶을정도로 굉장히 쉽당 일단 끓는물에 식초와 소금을 넣어준뒤 냉장고에서 미리 꺼내두었던 달걀(30분전에)을 조심스레 넣어준다 처음 한개 넣자마자 냄비바닥과 충돌하는바람에 깨졌슴..... 진짜 조심스레 넣어줘야함 ㅜㅜ 무튼 달걀넣고 중불로 약5분30초 정도 살살 굴려가며 삶아줌 그래야 노른자가 가운데로 자리잡으니 시간이 되면 바로 찬물에 담가 식힌후 껍질을 살살살 까준다 완전반숙이라 흰자도 흐물흐물해서 까면서 터질까봐 쫄렸음ㅋㅋ 양념 재료는 물1 간장1 설탕0.8 비율로 섞고 잘게 다진 대파와 청양고추 다진마늘 통깨도 함께 섞어주면 끝! 완성된..
2018.08.31 -
오늘의요리_비오는날이면 생각나는 잔치국수
요즘같이 비오는날이면 생각나는 뜨끈한 잔치국수 증말 스펙타클한 이번 여름날씨 덥다덥다하더니 이젠 물폭탄이라니 춘천은 어제부터 쉬지않고 비가 쏟아지는중임 현관문 밖으로 한번도 안나가봄... ㅋㅋㅋㅋㅋ 이럴땐 집에서 맛난거 해먹는게 최고쥬 꿉꿉해서 에어컨을 켜놓으니 또 추운듯하고 그래서 생각난게 잔치국수라닠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웃김 저번에 처음 만들어봤던 칼국수와 거의 비슷한 레시피라 손쉽게 만들수있음 이라고 하고싶으나 굉장히 정신없게 만듦ㅜㅜ 육수는 멸치 파뿌리 대파흰부분 양파 마늘 (있는거 다 때려넣었음) 그냥 아주 푹 우려낸다 색은 탁해질지라도 맛은 좋으니 잔치국수가 뭐 별거 있간디 냉장고에 있는 애호박 대파 양파 끝 원래는 육수따로 채소들은 고명처럼 올려주려고 햇으나 어차피 혼자먹을거니까 육수에 다 ..
2018.08.29 -
오늘의요리_ 얼큰 칼칼한 배추된장국
정말 오랜만에 쓰는 요리 포스팅!! 매일 음식을 해먹지만 요리하면서 사진찍기란 초보주부에겐 넘나 어려운일. 헷 볶거나 기름으로 후다닥 해야하는 스피드가 생명인 요리는 언제쯤 찍을수 있으려나.....ㅋㅋㅋ 무튼 오늘의요리는 바로바로바로 배추된장국 지난번 외갓집에서 할무니가 직접키우신 싱싱한 배추 한포기를 해먹으라구 주셨는데 둘만있는 신혼부부에겐 그마저도 엄청난 양이다 그래서 노오란 배춧속 부분은 쌈으로 먹고 나머지 부분은 살짝 데쳐서 얼려놓고 야금야금 해먹음 요롷게 데쳐서 물기 있는상태로 얼려놓았었당 그러면 수분가득한 촉촉한 배추를 그대로 맛볼수있음 배추된장국을 끓이기 전 냉동실에서 미리꺼내어 자연해동함 육수재료는 멸치와 대파뿌리 사실 다른 육수낼만한 재료가 없어서 이 두가지로 거의 퉁침....ㅋㅋ 그래도..
2018.08.22 -
오늘의요리_ 한그릇 뚝딱, 시래기밥
진짜 집에 해먹을게 하나도 없을때였당 때마침 들르신 어머님의 손에는 아들며느리 주시려고 묵은지와 오이지와 시래기를 바리바리 싸들고 오셨었당 꺅 식재료 주실때 젤신나는 며느리 ㅋㅋㅋㅋㅋㅋ 결국은 내가 해먹어야 하는거지만 다행이도(?) 요즘 요리에 맛들려서...... 근데 시래기국은 지난번에 만들어봤는데 시래기밥은 어케하는거지....? 아는대로 만들어봄 재료는 삶은시래기, 들기름, 다진마늘 양념장재료는 간장, 물, 매실청, 고춧가루, 대파, 다진마늘, 들기름, 통깨 일단 시래기는 이미 어머님께서 삶아다주셨기에 딱히 할건없었고 섬유질껍질? 이라고해야하나 만져보면 질긴껍질부분이 있는데 그걸 어느정도 제거해줌 제거안하고 먹으면 질기니깐.... 모두 제거한 후에 흐르는물에 여러번 헹구어준당 그리고서 살짝 물을 짜주..
2018.07.17 -
오늘의요리_ 정말 쉬운 주말 점심메뉴로 딱, 감자칼국수
고민하지말고 점심엔 호로록 감자칼국수 (멸치육수 베이스) 황금같은 토요일! 주말! 날씨도 무지막지하게 좋구나~ 그러나 남편은 아침일찍 볼일보러 서울가고 나홀로 남아부럿다 뭐해먹나 고민하다가 때마침 냉장고에 있는 칼국수면이 떠오름 간단하게 휘리릭 만들어봤다 * 재료 * 칼국수면, 감자, 애호박, 대파, 다진마늘, 국간장, 멸치액젓, 소금, 후추 육수재료로는 멸치와 파뿌리를 사용했음 집에있는 재료를 보니 감자와 애호박 정도? 걍 기본 감자칼국수로 결정 일단 육수를 준비함 지난번 말려둔 대파뿌리와 멸치를 넣고 20분정도 육수내줌 애기주먹만한 감자2개와 작은애호박 1/4개를 미리 썰어줌 대파와 다진마늘도 준비! 대파는 지난번에 무지하게 큰걸 사서 미리 쫑쫑 썰어 냉동실에 얼려놨고 다진마늘도 얼려두고 사용한다 그..
201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