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육림닭강정, 저랑은 아무래도 운명이 아닌가 봅니다

2018. 11. 19. 13:02먹는게남는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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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육림닭강정, 저랑은 아무래도 운명이 아닌가 봅니다

 

 

춘천으로 이사 온 지 1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많은 맛집을
찾아다니고 먹으러 다녔지만 아직 못 가본 곳이 참 많이 있습니다
육림닭강정 같은 경우도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음식도 아니고 기회도 없어서 못 먹어봤는데
춘천에 놀러 온 동생들이 서울 가기 전에 먹으라고 사다 주고 가버렸네요ㅋㅋ
맛있다고 동생 커플이 사다 준 춘천 육림 닭강정은 과연?

 

 

직접 찾아가서 사 온 게 아니라 포장해서 갖다 준 거라서
가게의 모습이나 가격의 대한 정보는 없지만 제가 받은 일반 닭강정은
17,000원으로 제가 좋아하는 매운맛은 18,000원이라고 합니다
주변 평가로는 엄청 맵다고 하는데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먹게 되면 그걸로 먹어봐야겠네요ㅎㅎ

 

 

대부분의 닭 요리를 좋아하지만 유별나게 땡기지 않는 게 강정이에요
그리고 이해 안 되는 게 하나 있는데 식혀서 먹어야 된다는 점이죠
저는 치킨처럼 뜨거울 때 먹는 게 더 좋을 거 같은데
식혀서 먹어야 좋다고 하니 저는 이해가 안되더라고요ㅋㅋ
제가 음식을 잘 몰라서 그런 거니 태클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박스 위에 쿠폰이 붙어있는데 10장을 모으면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결과론이지만 이걸 10장 모으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춘천 육림닭강정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고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었고 저녁도 먹었지만
먹어보라고 사주고 간 동생 커플의 정성을 위해서라도
간단하게 맥주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뒤늦게 밤에 먹은 거라 완전 잘 식어있었습니다ㅋㅋ

 

 

★팩트 체크★
지극히 제 입맛으로 느낀 점을 전해드리는 거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제가 워낙 평소에 닭강정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지만 저는 솔직히 별로였습니다ㅠ
차라리 매운맛으로 먹었다면 모를 수도 있겠지만
일반 닭강정은 원래 그런 맛으로 먹는 건지 모르겠지만
살코기의 식감도 딱딱하고 제 취향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속초 만석닭강정도 그렇고 저랑은 아무래도 운명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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