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남촌막국수_독특함의 묘한 매력

춘천 남촌막국수_독특함의 묘한 매력

춘천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두 가지정도 있죠?

바로 닭갈비랑 막국수라고 할 수 있어요

지난주에는 춘천에서 닭갈비, 막국수 축제도 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왔는데 저희 부부는 작년에 가봐서 깔끔히 포기ㅎㅎ

안그래도 아내가 막국수 노래를 부르고 집 근처에 막국수로

유명한 남촌막국수가 있어서 점심시간에 다녀왔어요~

춘천에 살지만 막국수는 그렇게 많이 먹으러 가는편이 아니라

오랜만에 왔는데 막국수 한그릇에 7000원이면 적당한가요?

제 기준에서는 조금 비싼거 같은데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깐요ㅋㅋ

점심시간이고 가볍게 막국수 2그릇 주문완료!

확실히 춘천 막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다보니 점심시간에 자리가 꽉 차네요

밖에 대기하는 손님들도 있으니 갈수있다면 최대한 빨리 가세요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아삭아삭한 열무 김치를 좋아하는편이고

아내는 물렁물렁한 식감을 좋아하는편인데 춘천 남촌막국수는 아내쪽입니다ㅠㅠ

그렇다고 열무 김치가 맛이 없다는건 아닙니다ㅎㅎ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막국수가 나오는데 살짝 시간이 걸렸어요

일단 보여지는 비주얼은 다른곳의 막국수랑 다르지 않네요

다들 알겠지만 막국수라는게 원래 그렇게 특별한건 없어요ㅋㅋㅋ

저는 여름에 더울때 시원한게 먹고싶을때 먹거든요

일단 처음에는 간이 거의 안된 상태로 나오는데 먼저 먹어보고

저처럼 싱겁게 느껴지면 사장님한테 양념장을 추가로 주문하면 되요

사진만 보면 어느정도 간이 된거처럼 보이지만 처음에는 안그렇거든요

★팩트체크★

아내는 춘천에서 먹은 막국수중에 남촌이 가장 맛있다고하는데

저는 머든지 자극적인걸 좋아하다보니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저한테는 그닥이었어요

저랑 반대 취향인 사람들은 좋아할 수 있는 맛이겠죠?

기본적으로 맛은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가는거니깐

혹여나 맛이 궁금한 사람들은 찾아가 보세요 저는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