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 보면서 브런치타임_카르페카페

춘천은 호반의 도시다

그래서 드라이브하기 정말 좋음

오랜만에 남편과 의암호 데이트함

평일이라 더 드라이브 할 맛이 났음

특히 춘천은 강줄기를 따라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있어서

카페 골라가보는 재미도 쏠쏠

점심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이라

브런치하기 좋은 카페로 가봄

 

카르페 카페

(카페까르페 라고도 하나봄)

 

생긴지 얼마안된곳같았음

몇달전에 요앞을 지날때만해도 못봤던건데

어느샌가 요로코롬 생겨버림

옆건물엔 이디야도 오픈을 앞두고 있는듯

 

 

 

평일이라 사람이 없지만

춘천은 주말되면 어딜가나 사람들이 넘쳐나기에

그것을 염두하고 카페 규모를 크게 하셨나봄

 

 

 

메뉴가 정말 다양함

브런치로 뭘먹을까나~~

새우크래미 샌드위치와

토마토모짜렐라 파니니

그리고

스페니쉬라떼와 자몽에이드

초이스!!

 

 

 

어머낫

카페구경하다 발견한

야외 빈백!!!

무려 리버뷰~

보자마자 반함 #_#

그러나

안개비가 내려서

실내에 자리를 잡을수밖에 없었따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와뜸

 

 

 

진짜 알차다알차

샌드위치와 파니니는 말해뭐해

넘나 맛있어서

눈깜짝할새에 해치웠음

그리고 자몽에이드는

직접 만드신 자몽청을 사용한다고 하심

지금까지 먹어본 자몽에이드중

손꼽힐정도였다

남편이 고른 스페니쉬 라떼는

스타벅스 돌체라떼와 흡사햇슴

어느것하나 맛없는게 없었당

 

 

 

다먹고서 그냥 가기 아쉬워

야외로 나가 괜히 사진찍어봄

비가와서 빈백에 방수비닐을 씌워놓으셨다

날씨좋은 가을날

저 빈백에 앉아서 의암호 바라보며

따순커피한잔 하구싶음

>.<

아 그리고 아직 준비중이라고 하셨는데

건물1층에는 뮤직홀을 만들고계신다함

데이트코스로 카르페카페에서

다양하게 즐기면 참 괜찮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