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육림고개 파스타_수아마노(SUA MANO) 가격에 화들짝

춘천 육림고개 파스타_수아마노(SUA MANO) 가격에 화들짝

예전에는 춘천하면 닭갈비나 막국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요즘은 닭갈비나 막국수만큼 핫한곳이 육림고개죠

청년 사업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인데 전주의 청년몰? 같은곳이에요

이곳에는 먹을거리도 많고 구경거리도 많아서 저도 종종 가는데

지난번에 육림객잔 갔다가 바로 앞에 수아마노라는 가게를 눈여겨 봤다가

파스타가 생각나서 점심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육림객잔 바로 앞에 위치한 춘천 파스타 수아마노,

일하는 사장님을 보니깐 이곳도 청년 사업으로 진행되는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사업을 해본 입장에서 힘든거 잘 알기때문에

맛있었으면 좋겠고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ㅎㅎ

춘천 육림고개는 보통 주말에 사람들이 몰리고

평일 점심쯤에 가면 어디를 가도 널널하게 먹을수 있어요

이날도 점심시간보다 일찍갔더니 손님도 업고 널널하네요

▶Bruschetta / 오늘의 부르스게타 2pcs 6.0◀

날마다 바게트 위에 올라가는게 달라지는 부르스게타,

이날은 견과류랑 치즈가 같이 올라가 있었는데 진한맛이

와인과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은 해봤어요

원래  이쪽 음식의 가격이 비싼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조금 가격이 과한편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Melanzane alla Parmigiana / 가지 라자냐 16.0 ◀

두번째로 나왔던 음식 가지 라자냐,

튀긴 가지를 토마토소스랑 모짜렐라치즈 넣고 만드는 음식인데

저는 솔직히 이걸 왜 16000원 내고 먹어야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제 입맛에 별 맛이 안느껴지드라고요

그냥 느끼하다는 별 감흥이 없었어요..심지어 너무 비싸다는...

▶채끝&버섯 크림소스 리가토니(파스타) 20.0◀

이날 주문한 메뉴중에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이 이해되지 않았던 메뉴에요

파스타 안에 들어있는 채끝 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좋았지만

양도 많이 부족했고 2만원이라는 가격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맛은 괜찮은데 양도 그렇고 이걸 2만원 주고 먹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서 먹는동안 괜시리 돈이 아까웠나 봅니다ㅋㅋ

★팩트체크★

춘천 육림고개 파스타_수아마노(SUA MANO) 먹어본 느낌은

항상 저렴한 가격만 고집하는건 아니지만 나온 음식에 비해서

비싸다고 생각되는곳에서는 그냥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파스타 가격이 어느정도 한다지만 저는 이해가 안되는 수준이었어요

먹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저는 완전 별로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