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차박여행으로 설탕부부 힐링했어요

2020. 12. 7. 12:30방방곡곡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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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절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고 있으신가요? 각자의 취미를 마음껏 즐길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보니 답답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생기네요 저도 일때문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자 고민을 했는데 결국 답은 여행이었어요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최대한 우리들끼리 스스로 즐길수 있는 여행이 어떤게 있을까 생각했지만 돌고 돌아 차박여행으로 결론이 생기더라고요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마음껏 숨쉬고 돌아올수있는 여행 방법이었죠





어떤곳으로 갈지 고민하다가 와이프랑 단 둘이서 춘천 차박여행을 떠났어요 춘천은 학창시절을 보낸곳이고 결혼후 생활했던 몇 년동안 생활했던곳이라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는곳이에요 와이프도 같은 마음이라 큰 고민도 없이 방문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춘천에 살다보니 차박할만한 장소가 은근히 많은걸 알고 있었죠 오랜만에 춘천에 가는거라 처음 해보는곳으로 가볼까 생각했지만 결국 예전에 해봤던곳을오 방문했죠ㅎㅎ





아주 추워지기전에 갔던터라 춥지는 않았고 주변에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저희처럼 차박하는 사람들은 한팀도 없고 가족 단위로 잠깐 들리는 춘천 현지인들은 몇 팀있더라고요 크게 방해가 되는 수준은 아니라 오랜만에 편한 마음으로 쉴 수 있었던거 같아요 먹는것도 마찬가지였고요ㅎㅎ







여행을 가면 항상 그곳에 유명한 맛집을 찾아가는 편인데 요즘은 다들 알겠지만 특수한 상황이라 일산에서 맛있게 먹은 용두동 쭈꾸미를 포장해서 왔는데 밖에서 먹어서 그런지 완전 꿀맛이더라고요 확실히 음식은 여행와서 먹는게 맛있고 특히 야외에서 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애요ㅋㅋ 평소 양이 많지 않아서 볶음밥까지 전부 먹지 못하는데 이날은 끝까지 완료했습니다ㅋㅋㅋ






고민 끝에 다녀온 춘천 차박여행, 캠핑을 가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싶지 않아 차박여행으로 다녀왔어요 물론 만조도는 200% 이상이었죠ㅋㅋ 요즘 너무 정신없어서 놀러가는건 둘째치고 마음껏 쉬지도 못했는데 춘천에 와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 아쉽게 닭갈비를 먹지 못했지만 날이 좋아지면 꼭 다시 음식만 먹으러 다시 올 예정이에요 제발 코로나 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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