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8. 00:56ㆍ무비무비영화
몇 년동안 영화랑은 담을 쌓은채로 살았는데 얼마전 슬램덩크를 시작으로 하나둘씩 시간내서 영화를 보고 있어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여전히 메이저 영화보다는 마이너 영화에 관심이 조금 더 가긴 하지만요 듣보잡 영화를 보고 소개하는게 이상하게 재미가 있었는데 다시금 시작 좀 해보려고요 오늘 영화 솔라 플라워가 그 시작점입니다
어디선 본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묘하게 눈에 아른거렸던 주인공 역할의 오원빈,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FT아일랜드로 활동했던적이 있더라고요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아이돌 느낌은 전혀 없고 그냥 괜찮은 배우정도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연기력은 그닥 좋지 않더라고요 역할 자체가 답답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연기 자체도 답답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화가 많은 분들은 굳이 영화를 안보길 추천해요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고구마를 먹은듯한 답답함과 함께 계속됩니다 내용도 그렇고 배우들 연기도 그렇고 답답하게 만드는 포인트들이 참 많았죠 그럼에도 나름 하나 볼만한게 있다면 남규 역할로 나오는 신현탁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입니다 3류 양아치로 나오는데 진짜 양아치처럼 연기를 잘하더라고요 영화 전체적으로 가장 연기를 잘한 배우가 아닐까 생각해요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영화를 많이 보질 않아서 의견도 크게 없지 않을까....
이번 영화 솔라 플라워에서 스토리 만큼 아쉬운건 배우들의 연기력이라고 말했는데 그건 어쩌면 너무 답답하고 허술한 스토리에서 시작된걸수도 있다는 생각을 영화 마지막쯤에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은걸 담아내려고 한게 사장 큰 실수가 아닐까도 생각해보고요 오원빈, 서지희, 이수하 출연진이 보고싶다면 영화를 찾아보시길...제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나름 반가웠던 한가지는 제가 알고있는 일산 지역이 나왔다는점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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