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4. 17:31ㆍ나도우리집에선요리사
초스피드 야식메뉴엔 아삭아삭 톡톡 콘샐러드
남편과 오랜만에 외식을 거하게 하고 돌아오는데
왜이리도 2차생각이 나는지....분명 배불리 먹었는데도 말이다 ㅜㅜ
저녁을 1차로 끝내지 않는건 결혼하고 생긴 버릇중 하나다
(덕분에 살이점점 찌고있다지유)
결국 집에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내꺼)와 소주(남편꺼)를 사고
콘샐러드가 먹고싶다는 남편을 위해 콘옥수수캔을 하나 샀당
콘샐러드는 정말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는 초스피드 야식메뉴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집에 있는 재료 몽땅꺼내 섞으면 땡
진짜 후다닥 만드느라 사진도 완성샷 한장뿐
ㅋㅋㅋㅋㅋㅋ
<< 재료 >>
콘옥수수캔, 당근, 양파, 양배추, 마요네즈, 후추, 소금, 설탕, 레몬즙, 파슬리가루
<< 만드는방법 >>
1. 양파, 당근, 양배추는 비슷한크기로 깍둑썰어준다
2. 양파는 아린맛을 제거하기위해 찬물에 담궈준다 (10분정도담근후 물기는 탈탈 털어줌)
3. 캔옥수수에 있는 물기는 채반으로 걸러낸후 미리 썰어둔 채소와 함께 볼에 담는다
4. 마요네즈, 후추, 소금, 설탕을 입맛에 맞게 가감하여 넣어준다
5.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뿌려주고 파슬리가루로 마무리~
오이나 파프리카 같은 채소를 넣으면 더욱 아삭한 식감의 콘샐러드가 될것같고
그리고 레몬즙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
없어도 무방하지만 넣은것과 안넣은것의 차이가 은근크다는....
레몬즙을 넣기전 분명 소금을 아주 살짝 뿌려줬는데 맛을보니
왤케 짜???? 했는데
레몬즙을 넣고나서 맛을 다시 보니
헐
새콤상콤한 향과 함께 그 짠맛이 뭔가 중화된 느낌이랄까
분명히 더 맛있어진거 맞는듯
(넘나 주관적인 내입맛인가....)
어쨋든 담번에 또 해먹을땐 오이를 꼭 넣어서 해먹겠스
(또먹겠다는의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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