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풀고스트, 마동석 효과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영화 원더풀고스트, 마동석 효과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한국 영화를 보면 조연급으로 자주 출연해서 겹치는 경우는 많은데
요즘은 주연 배우들도 많이 겹치기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 중에 한 명이 바로 마블리, 마동석의 출연이죠
범죄도시 이후에 눈에 들어오는 캐릭터가 없었는데
이번 영화 원더풀고스트 역시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부라더, 챔피언 그리고 원더풀고스트까지 비슷한 느낌으로 이미지 소비 중인 마동석,
배우가 특별히 가지고 있는 느낌이라는 게 있긴 하지만
캐릭터까지도 비슷하게 계속 나오다 보니 이제는 너무 뻔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번 영화에서도 제 예상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외국영화보다 한국 영화를 평소에 선호해서 보는 편이라서
평가도 항상 후하게 주고 있는 편인데 이번에는 너무 뻔했습니다
제목만 봐도 영화가 어떻게 진행될 건지 예상될정도 였습니다
중간중간 제 개인 취향에 맞았던 웃음 포인트만 제외하면 남는 게 없었네요

 

 

아무리 영화라지만 심장이식할 사람이 서로 딱 맞고
그 수술을 해주는 의사가 예전에 마동석이 구해준 사람이라니...
우연이나 운명이라는 단어를 초월하는 억지가 아니었나 생각돼요..

 

★팩트 체크★
극장에서 본 사람들과 집에서 만 원을 주고 본 저랑 누가 덜 아까울까요?
각자 장단점이 있겠지만 영화가 별로였다는 건 똑같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연기력에 구멍은 크게 없었지만 스토리가 너무 뻔했고 결말도 진부하게 느껴졌습니다
해피엔딩충이지만 오글거린 느낌도 들었고 무엇보다 억지스러운 느낌이 컸습니다
마동석 효과는 아무래도 이제 여기까지가 끝이 아닌가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배우 마동석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음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로 만나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