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33떡볶이, 외식으로 조만간 재방문 할 예정입니다

춘천 33떡볶이, 외식으로 조만간 재방문 할 예정입니다

 

 

며칠 전에 옛날 통닭을 먹던 날이었습니다
예상 밖으로 양이 적었던 터라 2차가 필수적이었죠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바로 춘천 33떡볶이 가게~
가볍게 먹자는 생각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요즘 소양로 부근에 새로 생기는 가게들이 많이 있네요?
가게 앞만 봐도 오픈한지 얼마 안 됐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춘천에 이사 와서 집 주변에 어떤 가게들이 있었는지 한 번 둘러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없었던 걸로 봐서 오픈한지 한 달도 안된듯싶어요

 

 

가게 간판에도 쓰여있지만 이곳의 주력은 떡볶이와 꼬마김밥인듯싶네요
꼬마김밥도 여러 가지 맛이 있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꾹 참고
원래 계획대로 국물 떡볶이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춘천 33떡볶이 우두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에 오픈해서 저녁 9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빠른 오픈 시간을 봐서는 이른 시간에 손님들이 많은가 봅니다~
그리고 토요일,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합니다
일요일은 휴무이니 잘 확인해보시고 방문해보세요
가장 정확한 건 가기 전에 전화 한 번 해보는 건 아닐까요?^^

 

 

예전에 저처럼 혼자 사는 분들은 알아두셔 아 하는데
바로 만 2천 원 이상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두동, 사농동, 신사우동은 기본 배달비 2천 원이 추가되고
제가 살고 있는 소양로와 근화동 역시도 배달이 가능합니다
배달은 현금 결제만 가능하고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입니다

 

 

춘천 33떡볶이가 매력적이 부분은 재료 포장을 해서
집에서 끓여서 매장에서 먹던 바로 그 떡볶이 맛을 볼 수 있다는 거죠
저같이 귀차니즘을 가진 분들에게는 쓸데없는 소리겠죠?ㅋㅋ

 

 

제가 매장에서 먹어본 게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묵은 결제를 하고 셀프로 가져다가 먹는 거 같더라고요
김밥과 함께 어묵도 먹고 싶었지만 이날은 참았습니다!

 

 

제가 떡볶이를 사 와서 먹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지만
1인분을 사다 먹는 건 더 오래 되지 않았나 싶네요
사진으로 정확히 모르시겠지만 포장된 용기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만큼 양도 많지 않다는 소리겠죠?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서 다른 곳의 1인분과 양이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지만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팩트 체크★
제가 너무 오랜만에 떡볶이를 먹어본 건가요?
아니면 술 한 잔을 해서 더 그렇게 느낀 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포장을 하고 30분 정도 지나고 나서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국물은 거의 만능 국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음식과 함께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
떡볶이를 너무 맛나게 먹었다 보니 꼬마김밥 맛도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조만간 재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