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지아코모87 맛은 취향 차이지만 피클은 주세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맛집은 어떤건가요? 저는 맛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을 먼저 보는편인데 일산 지아모코87은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컸던 곳이에요....다들 각자만의 취향이라는게 존재하는거니깐 그걸 알고 제 리뷰를 보시면 좋겠어요 저는 제 취향대로 솔직히 리뷰해드리는거에요

미리 와이프가 알아보고 선택한곳이라 퇴근후 고민도 없이 지아코모87로 갔어요 주차는 GIFC 주차장에 하면 되요 식사하면 주차비는 나오지 않을거에요 퇴근후에 가는거라 시간이 늦기도해서 미리 봐둔 평일 2인 세트를 주문했고 파스타는 따로 골라야해서 가지앤쵸비로 했어요 예전에 안좋은 추억이 있었지만 다시 한번 더 가지 요리로 주문!!

샐러드는 평범한 맛이었고 이어서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인데 가게 밖에 있는 장작더미도 그렇고 화덕피자 비주얼이었어요 뜨끈뜨끈하게 막 나온거라 비주얼하고 냄새는 끝내주더라고요 맛은 별거 없더라고요 제 입맛이 초딩이라 더 그럴수도 있었겠지만요 원래부터 고급진 느낌인지 그럴려고 했는지 의도는 모르지만 저한테는 동네에서 파는 피자보다 못했어요 그냥 막 나온 피자라 먹을만하다정도?

문제의 가지앤쵸비....1년전쯤 도전하는 마음으로 가지요리를 먹었지만 아주 실패한 경험이 있어 걱정은 됐지만 그래서 평생 먹지 않고 살수는 없으니 도전!!!!!......그리고 실패.....제 입맛에 안맞아도 너무 안맞더라고요 그냥 0% 불일치에요 아까도 말했지만 원래 고급스러운 음식인지 고급스럽게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저한테는 맛이 없어요 저랑 입맛이 많이 다른 와이프도 같은말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일산 지아코모87의 가장 큰 문제는 기본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피자랑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피클은 아에 나오지도 않았고 피자에 뿌려먹는 기본적인 소스에 대한 부분도 전혀 언급이 없더라고요 이런건 달라고 하지 않아도 줘야 하는거 아닐가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