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아지 일산탄현점에서 냉모밀과 흑돼지돈까스

2020. 12. 1. 00:44먹는게남는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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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겨울에는 이상하게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고 여름에는 뜨거운 음식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 때문인지 시운한 음식이 생각나서 와이프랑 함께 지비 근처에 있는 히노아지 일산탄현점에 다녀왔어요 사실 딱 정해놓고 갔던게 아니라 그냥 의미없이 일산 위브더제니스로 걸어갔고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가장 맛있어 보이는 히노아지로 들어갔어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가 냉모밀인데 시원한게 생각나서 저는 이걸로 선택을 했어요 냉모밀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게 저는 국물의 진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괜찮아요 제가 원하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깊은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진짜 순식간에 냉모밀은 사라졌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와이프가 주문한 제주산 흑돼지 돈까스에요 냉모밀을 먹기는 했지만 맛으로 보면 이게 더 나았어요 바삭한 식감도 좋고 고기의 육질도 좋더라고요  특히 함께 나온 살짝 매콤한 소스가 취향 저격 제대로 했어요 재방문을 한다면 무조건 흑돼지 돈까스로 고를거 같아요 딱 두가지 메뉴밖에 안먹어 봤지만 꽤나 괜찮은 가게였어요 단, 맛이 괜찮지만 가격은 조금 나가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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