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티바 두마리치킨 후평 1호점, 119불양념 불 안 나는데?

춘천 티바 두마리치킨 후평 1호점, 119불양념 불 안 나는데?

 

 

말복이 오면 당일은 치킨 주문이 장난 아니라서 항상 미리 먹는 저희 부부는
전날 난생처음 먹어보는 티바 두마리치킨에서 주문했습니다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시켜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매번 먹던 치킨만 먹다 보니 그동안 새로 나온 치킨은 너무 몰랐습니다ㅠ
한 번쯤은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주문한 티바 두마리 치킨 119불양념!
제발 맛있게 매워달라는 심정으로 먹어봤습니다~

 

 

강원대 후문에 위치한 티바 두마리치킨 춘천 1호점 배달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 40분까지니깐 시간 조절 잘하세요~
배달은 위치에 따라서 추가 요즘이 더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행히? 춘천 티바 두 마리 치킨은 저희 집에 올 때 추가 요금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복날도 아니었는데 치킨이 집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기본 40분 이상이었습니다
저희는 정확히 47분 걸렸습니다ㅠㅠ

 

 

치킨을 반반 시킬까 아니면 각각 맛이 다른 걸로 2마리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매운맛이 일품이라는 119불양념 한 마리랑 그냥 양념 한 마리를 시켰습니다
사진을 보고 느낌이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살며시 보이는 오른쪽이 그냥 양념이고
왼쪽이 119불양념 치킨인데 구분이 가능하신가요?

 

 

이런 날 맥주가 또 빠질 수 없는 거겠죠?
오늘도 저는 달려봅니다 ♬

 

 

중간 점검의 시간인데 왼쪽은 제가 먹은 119불양념,
오른쪽은 와이프가 먹은 일반 양념입니다
제가 그동안 치킨을 많이 먹지 못해서 흥분했나 봅니다^^;;

같이 먹었는데 줄어드는 속도는 확실히 다르네요ㅋㅋ

 

★팩트 체크★
제가 항상 자극적이고 매운 걸 좋아하다 보니 심심한 느낌의 음식은 먹고 나면
왠지 별로인듯한 느낌을 받는 편이라서 평가하기가 애매하지만
티바 두마리치킨 119불양념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아주 맵지도 그렇다고 평범하지도 않았던 맛이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은 맵지 않아서 별로라고 생각할 거고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들한테는 애매하게 매운 느낌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티바 두마리치킨을 처음 먹어봐서 섣불리 판단하기 애매하지만
애매모호했던 맛이라서 다시는 안 먹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음식은 모를까 치킨에 대한 자부심은 그래도 나름 있는 홍설탕이었습니다!